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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페널티구역·티잉

벙커 모래 접촉, 닿았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벌타는 아닙니다

벙커에서는 모래 상태 시험, 볼 바로 앞뒤의 클럽 접촉, 연습 스윙과 백스윙 중 모래 접촉이 제한됩니다. 발을 묻어 스탠스를 잡는 것까지 금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벙커에서 균형을 잡다가 클럽 끝이 모래에 닿았습니다. 옆에서는 닿았으니 무조건 2벌타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동작으로 어디에 닿았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이 규칙은 모래를 전혀 만지지 말라는 지시가 아닙니다. 다음 샷을 미리 시험하거나 조건을 좋게 만드는 행동과, 플레이에 필요한 허용 행동을 구분합니다.

벙커 모래 접촉, 정식 규칙은 이렇습니다

볼을 치기 전 손·클럽·갈퀴 등으로 모래 상태를 알아보려고 일부러 접촉해서는 안 됩니다. 클럽으로 볼 바로 앞뒤를 건드리거나, 연습 스윙과 실제 스트로크의 백스윙에서 모래에 닿는 행동도 제한됩니다. 규칙 12.2 위반의 일반 페널티는 스트로크플레이 2벌타, 매치플레이 그 홀의 패입니다.

스탠스를 잡으려고 발을 묻거나, 쉬거나 균형을 유지하려고 클럽에 기대는 등 허용되는 접촉도 있습니다. 다만 허용 행동이라는 이름으로 라이·스윙 공간 등을 개선하면 별도 위반이 됩니다. 균형 목적이더라도 볼 바로 앞뒤에 클럽을 대는 등 금지된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 연습 스윙으로 모래를 살짝 쓸어도 금지된 접촉입니다.
  • 발판을 잡는 것과 편한 발판을 새로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 낙엽이나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을 치우며 합리적으로 생긴 모래 접촉은 허용됩니다.
  • 볼을 벙커 밖으로 친 뒤에는 코스 관리를 위해 모래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연습 동작에서 모래가 조금 날렸다면

공을 치기 전 헤드를 흔들다가 연습 스윙으로 모래를 스쳤습니다. 아주 적게 닿았고 공은 움직이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허용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볼에서 떨어진 곳에서 미끄러짐을 막으려고 클럽에 기대는 상황은 따로 판단합니다. 접촉 장면을 설명할 때는 모래가 날렸는지보다 목적·위치·어떤 스윙이었는지를 말해보세요.

일반 골퍼들은 이렇게 하기도 합니다

친선에서 연습 스윙의 작은 접촉을 넘겨주기도 하지만, 정식 규칙의 예외가 새로 생긴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모든 접촉을 벌타로 몰면 허용되는 동작까지 제한하게 됩니다.

서로 지적하기 전에 어떤 행동이었는지 확인하세요. 공식 기록에서는 허용과 금지를 규칙에 맞춰 나누고, 애매한 장면은 위원회에 사실 그대로 설명합니다.

벙커 모래 접촉, 이 부분은 혼동하지 마세요

  • 클럽이 모래에 닿으면 언제나 같은 벌타라고 외우기.
  • 공을 안 건드렸으니 연습 스윙의 모래 접촉도 괜찮다고 보기.
  • 발판을 잡는다는 이유로 모래를 차서 편한 면을 만들기.

관련 정식 규칙: 12.2a · 12.2b(1) · 12.2b(2) · 12.2b(3) · 8.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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