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 속 공 바로 앞에 작은 돌이 있습니다. 모래에 있는 것은 손대면 안 된다는 기억 때문에 그냥 치려 합니다. 하지만 돌과 모래는 같은 대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루스임페디먼트입니다. 어려운 영어보다 먼저 자연물인지, 자라거나 붙어 있는지, 공을 받치고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루스임페디먼트, 정식 규칙은 이렇습니다
땅에 고정되거나 자라고 있지 않고, 단단히 박혀 있거나 볼에 붙어 있지도 않은 자연물은 루스임페디먼트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떨어진 잎과 가지, 돌 등이 대표적입니다. 모래와 흩어진 흙은 이 이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벙커와 페널티구역에서도 치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제거 때문에 정지한 볼이 움직이면 원래 지점에 리플레이스해야 합니다. 일반구역·벙커·페널티구역에서는 보통 1벌타이며, 퍼팅그린·해당 티잉구역이나 수색 중 이동 등에는 별도 예외가 있습니다.
- 자라는 풀을 뽑는 행동은 낙엽 제거와 다릅니다.
- 벙커의 돌을 치우며 합리적으로 생기는 모래 접촉은 허용됩니다.
- 볼을 받치는 잎은 제거할 때 볼이 움직일 가능성부터 봅니다.
- 볼을 먼저 들어 올렸다고, 원래 볼을 움직였을 지지물을 마음대로 없애고 다시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낙엽 아래에서 공이 살짝 굴렀다면
페어웨이에서 공 옆 낙엽을 당겼더니 공이 조금 옆으로 움직였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는 이유로 새 자리에서 이어 치지 않습니다.
움직인 원인과 원래 자리를 확인하고 필요한 벌타와 리플레이스를 처리합니다. 공이 낙엽 위에 얹혀 있다면 손부터 뻗기보다, 그대로 칠 선택이 더 단순한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 골퍼들은 이렇게 하기도 합니다
친선에서는 돌이 위험하니 공도 함께 살짝 옮기자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돌을 제거할 권리와 볼을 좋은 라이로 옮길 권리는 별개입니다.
공식 기록을 남긴다면 제거 중 볼 이동을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병처럼 인공물일 때와 자연물을 치웠을 때의 이동 벌타가 다르다는 점도 함께 확인하세요.
루스임페디먼트, 이 부분은 혼동하지 마세요
- 벙커의 낙엽과 돌은 언제나 건드릴 수 없다고 보기.
- 자라는 풀이나 볼에 붙은 흙까지 루스임페디먼트라고 부르기.
- 낙엽 제거 중 움직인 볼을 새 자리에서 그대로 치기.
관련 정식 규칙: 15.1a · 15.1b · 9.4b · 12.2a